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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15일 제25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 대상 주요업무보고 둘째 날 일정을 이어가며 시정 현안 점검을 지속했다.
홍보전산실, 역세권개발추진단, 경제환경산업국 순으로 진행된 이날 주요업무보고에서 의원별 주요 발언 및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기한 부의장은 K-POP 돔 공연장 건설과 관련해 1만 5천 석 규모의 공연장과 대규모 사업비가 영천시의 재정 여건에 적합한지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민간 투자 유치에 따른 재정 부담과 향후 운영·유지관리비 문제, 교통·숙박 등 기반시설 부족을 지적하며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갑균 의원은 영천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SNS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일자리 이음 지역활력 프로젝트’와 관련해 취업 초기 지원보다 장기근속 유도에 중점을 두고, 관외 취업자의 영천시 주소 이전을 위한 인센티브 마련을 제안했다.
조상임 의원은 지역 맞춤형 기후환경 교육의 중요성과 환경교육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존 시설을 활용한 센터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관련 위원회 설치 현황과 중장기 계획, 기후대응기금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하며, 체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당부했다.
하기태 의장은 영천시의 슬레이트 처리 대상 건축물이 1만 6천여동에 달해 현재 사업 규모로는 처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천시가 도농복합도시인 점을 감안해 농촌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슬레이트 처리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다음 업무보고는 ▲16일 보건소, 문화관광복지국 ▲19일 상수도사업소, 환경사업소, 건설도시국 ▲20일 평생학습관, 공원관리사업소,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