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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초 병설유치원, 국악퍼펫뮤지컬로 잇는 배움과 성장

영천타임즈 기자 입력 2026.10.16 13:53 수정 2026.10.16 13:55

유치원 원아·초등 2학년 함께 전통예술 체험
문화예술 기반 유초이음교육 실현

영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주득)이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국악퍼펫뮤지컬 관람을 통해 전통문화예술의 가치를 배우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는 연계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영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4일 영천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유치원 원아들이 국악퍼펫뮤지컬 ‘심술쟁이 할머니와 북청사자 바우’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아와 초등학생이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배움을 확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유초이음교육 활동의 하나다. 어린이들은 판소리와 국악기 연주, 전통춤, 인형극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만났다.

공연에서는 가야금과 장구, 북 등 다양한 국악기의 소리에 판소리가 더해져 우리 음악 특유의 흥겨움을 전했다. 북청사자를 형상화한 퍼펫과 한삼춤은 어린이들의 시각적 흥미를 자극했으며, 음악과 춤, 이야기가 결합한 무대는 전통문화예술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같은 공간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예술적 경험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 유아에게는 초등학교 교육환경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초등학생에게는 후배들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며 공동체 의식과 배려의 가치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유초이음교육은 유아교육과 초등교육 사이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어린이들이 새로운 교육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문화예술을 활용한 연계 활동은 지식 전달을 넘어 감수성과 창의성,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이번 국악퍼펫뮤지컬 관람은 전통문화예술 체험과 학교급 간 연계교육을 결합해 어린이들의 배움을 넓힌 사례다. 어린이들이 우리 소리와 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함께 즐기는 과정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동시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교육의 연속성 속에서 협력하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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