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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국비 확보부터 미래 신규사업까지…재정 대응 전략 강화

영천타임즈 기자 입력 2026.10.14 10:11 수정 2026.10.14 10:14

2027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2028년 신규시책 발굴 병행
중앙부처·경북도 협의 및 공모사업 연계 강화
사업 실행력·재원 확보 가능성 제고

영천시가 2027년 국비 확보를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28년 신규시책 발굴을 통해 중장기 지역 발전을 뒷받침할 재정 확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동시에 관계기관과의 협의, 공모사업 대응,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실질적인 예산 확보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영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과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국비 확보 추진상황 점검 및 2028년 신규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현재 추진 중인 국비 확보 대상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역 발전에 필요한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정부예산 및 경북도 예산 확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별 사업의 추진 현황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앙부처 정책 방향과 사업의 필요성, 재원 조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행정적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부서별 국비 확보 현황 점검…관계기관 협의와 사전 대응 강화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중앙부처 및 경북도 협의 상황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국비 사업은 지역 차원의 사업 필요성만으로 예산 반영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구체적인 사업계획, 관계기관 협의, 행정절차 이행 등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에 영천시는 사업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절차를 사전에 준비해 예산 확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주요 국비 확보 대상사업으로는 ▲관광명소 주변 환경 개선 및 기반시설 정비 ▲금호읍 지역특화재생사업 ▲화남면 용계리 외 2개소 상수도 시설공사 등이 보고됐다.


관광명소 주변 환경 개선 및 기반시설 정비는 관광 여건과 방문객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이며, 금호읍 지역특화재생사업은 지역 여건을 고려한 공간 개선과 지역 활성화 측면에서 추진 필요성이 제기되는 사업이다. 화남면 용계리 외 2개소 상수도 시설공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간 생활 인프라 개선과 안정적인 물 공급 여건 확보에 의미가 있다. 영천시는 이들 사업의 추진 상황과 관계기관 협의 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 맞춰 필요한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 2028년 신규시책 선제 발굴…산업 기반·노후 상수관망 정비 주목
2028년 신규시책 발굴 분야에서는 ▲영천 미래구조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영천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이 주요 사업으로 보고됐다. 영천 미래구조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미래 산업 기반 확충과 지역의 성장동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검토할 신규사업이다. 향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는 산업 수요와 입지 여건, 사업 추진의 타당성, 관계기관 협의 및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과제가 될 전망이다.

영천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기반시설의 유지·관리 및 개선과 관련된 사업이다. 노후 상수도 시설의 정비 필요성을 검토하고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것은 안정적인 급수 환경 조성과 상수도 운영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중요하다.

신규시책을 조기에 발굴하는 것은 사업계획 수립과 타당성 검토, 관계기관 협의, 재원 조달 방안 마련 등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영천시는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국·도비 지원 및 공모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해 향후 재정 확보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사업 발굴에서 예산 반영까지…행정의 실행력 UP
이번 전략회의의 핵심은 국비 확보와 신규시책 발굴을 별개의 과제가 아닌 연속적인 재정 대응 과정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기존 사업은 추진 상황과 협의 결과를 점검해 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이고, 신규사업은 초기 단계부터 정책 적합성과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향후 재정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사업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부서 간 협업과 중앙부처·경북도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정부예산 반영과 공모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행정 과제로 꼽힌다. 신규사업 역시 아이디어 발굴에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필요한 절차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시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시는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사업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예산 반영과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확충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방재정 여건과 정부의 재정 운용 방향을 고려할 때, 신규사업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인 국비 확보 전략은 지역 발전의 지속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행정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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