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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 ‘총력’

영천타임즈 기자 입력 2026.09.30 10:39 수정 2026.09.30 10:41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 계기 유치 당위성 확산
경북 시·군의회 공동 연대 본격화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가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를 위한 의회 차원의 전방위적인 활동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3일 오랜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렛츠런파크 영천이 개장하면서 영천시의회는 이를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주요 계기로 삼고, 지역사회와 경북 시·군의회 간 연대를 통한 유치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영천시의회는 그동안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를 주요 현안으로 설정하고 의회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 앞서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본사 영천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본사 유치를 향한 의회의 공식적인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 이번 유치 활동에서 영천시의회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렛츠런파크 영천과 한국마사회 본사의 연계성이다.


영천시의회는 렛츠런파크 영천의 개장이 영천이 국내 말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마시설 운영에 그치지 않고 말산업과 관광·레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차원의 유치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경북 시·군의회와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8일 영천에서 개최된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는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 필요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이날 참석한 경북 시·군의회 의장들은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을 계기로 한국마사회 본사가 영천으로 이전할 경우 영천의 말산업 기반 강화뿐만 아니라 경북 전체의 상생 발전과 말산업 특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경북 시·군의회가 공동으로 뜻을 모아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면서, 그동안 영천을 중심으로 추진돼 온 유치 활동이 경북 차원의 공동 협력 의제로 확대되는 계기도 마련됐다.

지방의회의 연대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영천시의회는 향후 경북 시·군의회와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본사 유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관계기관과의 소통 및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의회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하기태 의장은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은 영천이 대한민국 말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위대한 첫걸음”이라며 “이제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와의 굳건한 연대를 바탕으로 한국마사회 본사를 영천에 반드시 유치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유치 염원을 하나로 결집하고, 경북 시·군의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렛츠런파크 영천의 안정적인 정착과 말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병행하며, 영천이 말산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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