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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포은 정몽주 선생 전국 시낭송대회 개최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8.18 10:00 수정 2026.08.18 10:00

전국 시낭송인들의 문학적 교류의 장 마련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문학정신 계승
전국 시낭송인 참여하는 문학축제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2026년 제1회 포은 정몽주 선생 전국 시낭송대회’가 오는 10월 24일 경북 영천에서 열린다.

영천시낭송협회가 주관·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문학의 소중한 유산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문학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시를 사랑하는 전국의 낭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학적 감성과 표현력을 나누는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본선은 2026년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영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개최된다. 임고서원은 포은 정몽주 선생을 배향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이번 대회의 취지와 의미를 더욱 깊게 하는 장소다.

전국 성인 시낭송인 대상…시와 낭송으로 만나는 문학의 향연
참가 대상은 시낭송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성인 남녀로 대학생과 일반부가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전국 규모의 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시의 언어를 목소리와 감정, 호흡과 표현으로 되살리는 시낭송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신청서와 음성파일을 제출해야 하며,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예심 결과는 10월 12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준비한 배경음악을 USB로 제출하거나 원하는 경우 사전 송부할 수 있으며 예심 통과자는 자유시 1편을 낭송하게 된다.

대상부터 장려상까지…총 15명 수상
대회 시상은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4명, 장려상 8명 등 모두 15명에게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시낭송가인증서, 상장이 수여되며 금상은 상금 50만원과 시낭송가인증서 및 상장, 은상은 상금 30만원과 시낭송가인증서 및 상장이 수여된다. 동상 4명에게는 각각 상금 10만원과 상장이, 장려상 8명에게는 각각 상금 5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과 함께 시낭송가인증서를 수여함으로써 시낭송을 단순한 취미를 넘어 하나의 문화예술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전문적인 낭송 문화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참가 접수
참가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천시낭송협회에 문자로 문의한 뒤 참가신청서를 개별적으로 전달받아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1부와 3분 이내 음성파일 1부, 자유시 1편 원문이며 접수서류는 심사용으로만 활용되고 반환되지 않는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신청서에 기재된 입금자 성명으로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영천시낭송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은의 문학정신, 오늘의 목소리로 되살린다”
포은 정몽주 선생은 고려 말의 대표적인 문인이자 충절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시문학은 시대를 초월해 오늘날까지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번 전국 시낭송대회는 포은의 문학을 단순히 역사 속 작품으로 머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다시 읽고 들려주는 문화적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를 눈으로 읽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낭송자의 목소리를 통해 작품의 정서와 의미를 전달하는 시낭송은 문학과 공연예술이 만나는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천시낭송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문학정신을 널리 알리고, 전국의 시낭송인들이 서로의 문학적 역량과 감성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며 “시를 사랑하고 낭송을 통해 문학의 감동을 전하고 싶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년 제1회 포은 정몽주 선생 전국 시낭송대회’는 포은의 고향 영천에서 문학과 역사, 목소리와 감성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전국 문학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영천시낭송협회 010-5577-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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