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태범)가 2026년 3월부터 8월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사회관계향상프로그램 ‘행복 한 입, 떡 한 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신녕·청통·화산·화남·화북 등 총 6개 지역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형 여가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역할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자기인식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등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를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활동은 12일 진행된 ‘바람떡 만들기’였다. 어르신들은 준비된 떡 반죽에 다양한 색깔의 가루를 직접 넣어 반죽하고 밀대로 반죽을 밀어 팥소를 넣은 뒤 준비된 틀을 활용해 바람떡의 모양을 완성했다. 이후 직접 만든 떡을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과정까지 참여하며 떡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히 떡을 만들어 먹는 데 그치지 않고 반죽을 만지고 색과 모양을 선택하며 떡을 빚고 포장하는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으로 구성돼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프로그램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영천노인복지센터 덕분에 평소 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경험을 하고 맛있는 떡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즐겁고 감사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들도 직접 만든 떡을 바라보며 “내 손으로 만들어 더욱 맛있고 뿌듯하다”, “함께 만들고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웠다”는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태범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고, 서로 소통하며 자신의 역량과 가치를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천노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취지에 맞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참여와 체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행복을 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