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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 기업, 미래 위한 장학기금 기탁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8.17 10:25 수정 2026.08.17 10:25

㈜태산 1,000만원 , ㈜성신 500만원

지역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해 온 기업인과 지역 인사들이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태산 농업회사법인 허광옥 대표이사는 1,000만 원을 기탁했다. 1994년 설립된 ㈜태산은 전통 가마솥 방식의 앙금을 생산해 국내외 제과·제빵 기업에 공급하는 식품기업이다. 허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누적 1억 1,300만원을 기탁했다. 허광옥 대표는 “학생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성신 홍명표 대표는 500만원을 기탁했다. 1999년 성신유통으로 출발해 부산·경남 지역에서 제과 재료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성신은 허광옥 대표의 소개로 2021년부터 영천시장학회와 인연을 맺고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으로 총 6회, 누적 3,000만원을 기탁한 홍명표 대표는 “영천의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며 영천시장학회와 업무적으로 인연을 맺어온 엄상철 회계사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엄상철회계사는 장학회와 업무를 이어오며 영천시의 장학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총 9회, 누적 3,600만원을 기탁했다. 엄상철 회계사는 “지역에서 일하며 받은 관심과 도움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마음을 나눠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장학사업도 한 걸음씩 더 나아갈 수 있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뜻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로 연결해 지역 인재가 영천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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