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단체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이 지역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영천청년상우협의회(회장 김낙균)는 지난 3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20만원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병삼)에 기탁하며 20년 넘게 이어온 장학 나눔의 뜻을 다시 한번 실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낙균 회장을 비롯해 권순현 수석부회장, 권혁주 직전회장, 허지훈 외무부회장, 김경진 내무부회장, 백승열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해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1997년 창립한 영천청년상우협의회는 소외계층 후원물품 전달, 문화 취약계층 영화관람 지원, 무료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청년단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005년부터는 영천시장학회 장학사업에 꾸준히 동참해 현재까지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단발성 후원이 아닌 장기적인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교육복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낙균 회장은 "지역의 미래는 청년과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만큼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품고 성장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청년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이사장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장학 나눔을 이어온 영천청년상우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는 지역인재를 키우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역의 미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 있다는 인식 아래 민·관이 함께하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영천청년상우협의회의 꾸준한 기부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인재를 키우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공동체 기반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