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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천시장학회, 새 리더십 출범…지역인재 육성 새로운 도약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8.03 11:04 수정 2026.08.03 11:04

김병삼 신임 이사장 선출…장학사업 고도화·글로벌 인재 양성 본격화

(재)영천시장학회가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출범시키며 지역인재 육성과 미래형 장학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영천시장학회는 지난달 30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김병삼 영천시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권기한 영천시의회 부의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하며 장학회의 새로운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장학회 운영 현안과 인재양성원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임원 선임과 신임 이사장 호선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참석 임원들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장학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속 가능한 지역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장학회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김병삼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천시장학회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길러온 소중한 교육자산"이라며 "오랜 기간 장학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임원들과 시민, 출향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출향인들의 정성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의 공공적 가치를 더욱 높여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쟁력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영천시장학회는 지역사회와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432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7천700여명의 학생에게 총 10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대표 교육복지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최근에는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글로벌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장학회는 지난 7월 21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등학생 73명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3주간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영어교육과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영천시장학회는 앞으로도 새롭게 출범한 리더십을 중심으로 장학사업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과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와 인재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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