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성남여자중학교(교장 구정모)가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과 미래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 중심 과학교육에 나섰다.
성남여중은 지난 24일 여름방학을 맞아 희망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영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한 '보현산 천문과학교실' 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배우는 이론을 현장 체험으로 확장해 학생들이 실제 천체를 관측하고 다양한 천문과학 실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국내 대표 천문관측 시설인 보현산천문대에서 전문 장비를 활용한 천체 관측 활동과 과학 실험을 수행하며 우주와 천문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망원경을 통해 직접 천체를 관측하고 천문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천문학과 우주과학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자연스럽게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진로 설계의 폭을 넓히는 교육적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천문관측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우주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과학 분야 진로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정모 교장은 "이번 보현산 천문과학교실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학생들이 보현산천문대의 다양한 망원경을 활용해 직접 천체를 관측하고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탐구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천문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천문학자를 비롯한 다양한 과학 분야의 진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여중은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와 진로 연계 체험활동을 꾸준히 운영하며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