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가 제253회 임시회 기간 집행부 주요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며 시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영천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주말 제외 5일간) 집행부 각 부서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핵심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단순한 사업 실적 확인을 넘어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과 중장기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오는 9월 개장을 앞둔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청년지원사업의 실효성,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각종 현안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과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 방안, 의료지원 서비스 강화, 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도 주요 점검 대상에 올랐다. 상하수도사업소와 건설도시국, 농업기술센터 소관의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과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의원들은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 보완과 시민 의견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집행부와 적극적인 정책 소통을 이어갔다.
하기태 의장은 "이번 주요업무보고는 시정 주요 사업들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이라는 목표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보다 발전적인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영천시의회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꼼꼼히 점검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의회는 28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 뒤, 29일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5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주요업무보고는 집행부의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지방의회의 정책 감시와 협력 기능을 보여준 회기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