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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 닭갈비 밀키트 지원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7.27 12:52 수정 2026.07.27 12:52

무더위 속 영양 돌봄 강화…6개 지역 어르신 대상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한 끼의 보양식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돌봄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태범)는 지난 24일 초복과 중복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기력 회복을 위해 춘천식 닭갈비 밀키트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식욕 저하와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영양 지원을 통한 건강관리와 안부 확인을 함께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원 대상은 서부동, 신녕면, 청통면, 화남면, 화산면, 화북면 등 6개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이다. 센터는 2주에 걸쳐 춘천식 닭갈비 밀키트를 전달했으며 대상자들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따뜻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춘천식 닭갈비는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와 다양한 채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이다. 밀키트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조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영천노인복지센터는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계절별 생활 안전을 점검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영양 지원과 정서적 관심을 함께 전달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밀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 때문에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르는 날이 많았는데, 맛있는 닭갈비를 먹고 기운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해마다 복날이면 건강을 챙겨주는 영천노인복지센터에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박태범 센터장은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영양 지원은 물론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는 계절별 건강관리와 영양 지원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천노인복지센터의 이번 복날 지원은 단순한 보양식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돌봄 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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