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화수)은 지난 24일 중복을 앞두고 금호윤성모닝타운 내 밥상공동체에서 만 7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80세대를 대상으로 '영양 가득 삼계탕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영양 불균형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이음이봉사단'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복지기관과 기업, 주민이 함께 참여한 민·관·기업 협력형 사회공헌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iM뱅크 사회공헌재단은 행사 운영을 위해 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음이봉사단 회원들은 행사 전날부터 직접 식재료를 손질하고 삼계탕을 조리하는 등 정성을 보탰다. 행사 당일에는 iM뱅크 임직원과 마을 이장 등이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남화수 관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음이봉사단과 지역 후원기관 등 다양한 협력체계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뱅크 영천시청지점 강구석 지점장은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iM뱅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양식 지원이라는 일회성 복지서비스를 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문화와 이웃 간 돌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모델은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체 회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복지는 기관이나 기업만의 노력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주민과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손을 맞잡을 때 나눔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공동체를 지탱하는 사회적 자산으로 이어진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실천한 이번 삼계탕 나눔은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