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천문축제인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새롭게 알린다.
영천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앞두고 '청소년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콘텐츠 제작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별빛축제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기술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지역축제 홍보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공모 주제는 보현산별빛축제와 연계한 자유주제로 ▲별과 우주 ▲보현산 ▲영천 관광 ▲축제의 즐거움 등 영천의 다양한 매력을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등학생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출품작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30초 이상 90초 이하의 영상으로 접수 기간은 8월 3일부터 28일까지다.
심사를 통해 ▲대상(100만원) ▲최우수상(50만원) ▲우수상(30만원) ▲장려상 4팀(각 20만원) 등 총 26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오는 9월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작품은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행사장을 비롯해 영천시 공식 SNS와 다양한 홍보영상에 활용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영천의 아름다운 별빛과 축제의 매력을 알리는 콘텐츠로 활용된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상상력과 생성형 AI 기술이 만나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더욱 새롭고 다채롭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경북의 많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별빛 이야기를 영상으로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영천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고의 천문관측 환경을 자랑하는 보현산을 배경으로 천체관측, 별빛 체험, 공연,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밤 은하수와 별빛을 만끽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천문문화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기획 전문가는 이번 AI 영상 공모전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축제를 미래형 콘텐츠와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축제 홍보 콘텐츠가 지역 관광마케팅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