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를 세계 무대로 이끌기 위한 영천시장학회의 대표 장학사업인 해외어학연수가 올해도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영천시장학회는 지난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지역 초·중학생 73명을 대상으로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영어교육을 넘어 세계 시민의식과 국제적 소통능력, 리더십을 함께 키우는 체험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영천시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중학생들로, 해외 현지에서 어학수업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영어 활용 능력과 글로벌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특히 다문화 국가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교육환경과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협업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계를 경험하며 더 큰 꿈을 품는 시간"영천시장학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세계를 직접 경험하면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글로벌 마인드 함양 ▲글로벌 리더십 배양 ▲개인역량 강화 ▲자신감 향상 ▲소통역량 강화 등을 핵심 목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현지 교육기관에서의 영어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팀 프로젝트와 문화체험, 현장학습 등을 통해 문제 해결능력과 협업 능력도 함께 기르게 된다.
영천시장학회 관계자는 "해외어학연수는 학생들이 넓은 세상을 직접 경험하며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미래를 위해 장학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주신 많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있었기에 이러한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인재 육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1년간 이어온 영천시 대표 글로벌 장학사업영천시장학회의 해외어학연수는 지난 2014년 시작된 이후 매년 꾸준히 추진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참가자 73명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총 728명의 학생들이 해외어학연수의 기회를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해외 교육과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최근 교육계에서는 미래 인재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외국어 능력뿐 아니라 창의성, 협업 능력,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꼽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영천시장학회의 해외어학연수는 단순한 어학 프로그램을 넘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길러주는 교육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인재 육성영천시장학회의 해외어학연수는 시민과 기업, 단체 등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장학기금 기탁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공익 장학사업이다. 학생 한 명의 성장이 지역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어져 온 기부문화는 교육복지 확대와 인재 육성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영천시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73명의 학생들이 이번 여정을 통해 세계를 배우고 꿈을 키우는 경험은 개인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 양성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