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시민사회교육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선접수 대상 범위를 영천시 생활권자로 확대하면서 지역사회 학습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하반기 시민사회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간 30개 과목과 야간 15개 과목 등 총 45개 강좌로 운영되며 오는 8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시민들의 자기계발은 물론 직무역량 향상, 취미·문화 활동 등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폭넓은 참여가 기대된다.
접수는 단계별로 진행된다. 13일에는 모집 정원의 15% 범위 내에서 우선접수를 실시하며 국가유공자와 다자녀가정 등 우선접수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평생학습관을 방문하면 된다.
일반접수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인터넷을 통해 1인당 최대 2개 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강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추가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우선접수 대상 확대다. 기존 대상자뿐 아니라 영천시에서 근무하거나 재학 중인 관외 거주자, 거주 외국인, 외국국적동포 등 영천시 생활권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이는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누구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평생학습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교육은 세대 간 소통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천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 및 교육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운영팀(☎054-339-77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