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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영천시협의회, 감자 1,800kg 나눔 실천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6.30 09:31 수정 2026.06.30 09:31

회원 40여명 직접 파종·수확
지역 복지시설 14곳에 따뜻한 나눔 전해

새마을지도자 영천시협의회(회장 이승원)가 회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키운 감자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새마을 정신을 실천했다.

새마을지도자 영천시협의회는 29일 오전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 180여 상자를 수확하고 영천시청 전정에서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감자는 총 1,800kg 규모로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영천희망원 등 지역 내 14개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농산물 기부를 넘어 회원들이 지난 3월 직접 씨감자를 파종한 뒤 약 3개월 동안 정성을 다해 재배하고 수확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에 참여했고 그 결실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새마을지도자 영천시협의회는 매년 휴경지를 활용해 감자와 배추, 무 등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이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하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의 꾸준한 봉사와 나눔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승원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감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변함없이 헌신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감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과 온정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마을지도자 영천시협의회의 이번 감자 나눔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흘린 땀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눈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생활 속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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