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홈 정치

영천시의회, 제10대 의회 출범 준비 본격화…당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6.26 12:29 수정 2026.06.26 12:29

의회 운영·공직윤리·전자회의시스템 교육 진행
7월 1일 의장단 선출 후 공식 개원

영천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며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영천시의회는 25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시의원 당선인 12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구성되는 의회의 안정적인 출범과 의정 공백 최소화를 위한 사전 교육의 성격으로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당선인과 의회사무국 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의회 조직 및 기능 ▲의원 공직윤리 및 청렴 의무 ▲의원 복지제도 ▲연간 의사일정 운영 ▲전자회의시스템 활용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실제 의정활동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회의 운영 방식, 의안 처리 과정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안내가 이뤄져 초선 의원들의 의정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지방의회의 역할이 단순한 의결기관을 넘어 집행부 견제와 정책 제안, 예산 심의, 주민 대표 기능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의회 출범 전 실시되는 오리엔테이션은 의원들의 의정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된다.

특히 전자회의시스템 교육은 디지털 의정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회의 운영의 효율성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찬 의회사무국장은 "새롭게 구성되는 의회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당선인들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무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0대 영천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첫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개원식을 개최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새 의회는 출범과 동시에 2026년도 주요 시정 현안과 추가경정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 굵직한 의정 과제를 마주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의장단 구성과 원 구성 협의, 상임위원회 운영 체계가 향후 의회의 정책 추진력과 집행부 견제 기능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제10대 영천시의회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 초당적 협치를 통해 지방의회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영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