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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직업훈련 관리자 연수단,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방문

이준호 시민기자 기자 입력 2026.06.24 14:21 수정 2026.06.24 14:21

글로벌 로봇인재 양성 협력 가능성 확인
첨단 로봇·AI 교육 인프라 체험하며 한국형 직업교육 모델에 높은 관심
“피지컬 AI 기반 실무교육, 요르단 직업훈련 혁신에 큰 영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중동 지역 직업교육 혁신의 핵심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캠퍼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으로 방한한 요르단 직업훈련 관리자 초청연수단이 최근 캠퍼스를 방문해 로봇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첨단 교육시설과 특화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양국 간 기술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선진 직업교육 시스템과 로봇 전문인력 양성 모델을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르단 직업훈련기관 핵심 관리자 10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최무영 학장과의 공식 면담을 시작으로 캠퍼스 내 주요 실험·실습실과 첨단 교육 인프라를 둘러보며 한국형 로봇교육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요르단 직업훈련 관리자 초청연수단이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를 방문해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연수단은 자율주행 로봇 제어 장비를 비롯해 스마트공장 자동화 시스템, 피지컬 AI 연계 설비 등 산업현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구축된 실습 환경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학생들이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하는 기술과 장비를 기반으로 교육받는 현장중심 교육체계는 연수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로봇캠퍼스가 운영 중인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기반 실습교육은 로봇·AI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로 주목받았다. 연수단은 교육과정 운영 방식과 장비 활용 체계, 산학협력 사례 등을 면밀히 살펴보며 자국 직업훈련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검토했다.

요르단 연수단 관계자는 “로봇캠퍼스에서 운영하는 피지컬 AI와 로봇기술 융합 교육모델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습득한 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장비 활용 노하우는 요르단 직업훈련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르단 직업훈련 관리자 초청연수단 로봇캠퍼스의 첨단 교육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최무영 학장은 “이번 방문은 로봇캠퍼스가 축적해 온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현장 맞춤형 교육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로봇산업 발전과 미래 기술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개교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로봇, AI,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제조산업 핵심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로봇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업현장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높은 취업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기술협력과 국제 교류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로봇캠퍼스는 오는 9월 7일부터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총 100명의 미래 로봇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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