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육상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힘찬 발걸음으로 희망의 레이스를 펼쳤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지난 17일 영천강변공원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선수 99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6 교육장배 초·중 학년별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육상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조기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훈련해 온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무대로 운영됐다.
이날 참가 선수들은 학년별 코스에서 평소 갈고닦은 체력과 정신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승선을 향해 달리는 학생들의 모습은 참가자와 지도교사, 학부모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은 물론 학교체육 활성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2026 교육감배 초·중 구간마라톤대회에 영천시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지역 육상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발굴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활동과 대회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 학교체육 활성화와 우수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육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체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운영하며 미래 스포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학생들의 땀방울이 만든 이번 레이스는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자, 영천 육상의 밝은 미래를 확인하는 뜻깊은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