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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청,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챌린지 ‘별빛의 낙원’ 운영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5.22 17:09 수정 2026.05.22 17:09

음악·숏폼 콘텐츠 활용한 공감형 캠페인
“학생이 만드는 존중의 학교문화”

영천교육지원청이 학생 참여 중심의 새로운 학교폭력 예방 문화 조성에 나선다. 영천교육지원청은 다음달 19일까지 관내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SNS 챌린지 ‘별빛의 낙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친숙하게 접하는 음악과 숏폼 콘텐츠 문화를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는 AKMU(악동뮤지션)의 앨범 수록곡 ‘소문의 낙원’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노랫말을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에 맞게 개사하거나 율동·숏폼 영상 등을 직접 제작해 SNS 콘텐츠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계도 중심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또래 공감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 주목된다.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는 관계의 가치를 또래 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차원의 선도적 참여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며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봉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실제로 즐기고 공유하는 음악과 춤이라는 매개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예방 활동을 확대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동시에 디지털 세대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예방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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