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연대로 또 하나의 행복마을을 완성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매산1동 일원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39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노후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주민 체감형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재능나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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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애 영천시장 권한대행이 매산1동에 영천행복마을 39호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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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행복마을 조성 사업에는 총 11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각자의 전문성과 재능을 살린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자들은 노후 주택을 직접 찾아가 방충망을 보수하고 LED 형광등을 교체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고령 가구를 중심으로 진행된 생활환경 개선 활동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함께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칼갈이 서비스와 돋보기 지원, 이·미용 봉사 등이 진행돼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였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돼 건강 증진과 정서적 교감의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 당일 마을 곳곳에서는 봉사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풍경이 이어졌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마을 주민들은 “우리 마을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 간 화합이 더욱 깊어지고,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힘이 커질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지역 내 상대적으로 낙후된 마을을 선정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재능나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따뜻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해 영천시 전역에 나눔과 상생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