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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챌린지 ‘별빛의 낙원’ 운영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5.19 15:02 수정 2026.05.19 15:02

“음악과 SNS로 만드는 존중과 공감의 학교문화”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이 학생 참여 중심의 새로운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에 나섰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SNS 챌린지 ‘별빛의 낙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악동뮤지션(AKMU)의 앨범 ‘개화’ 수록곡 ‘소문의 낙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음악과 숏폼 콘텐츠 문화를 접목해 참여와 공감 중심의 예방 활동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여 학생들은 ‘소문의 낙원’ 노랫말을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에 맞게 개사하거나 율동·숏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SNS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또래 문화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는 관계의 중요성을 스스로 표현하며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챌린지는 기존의 계도 중심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교육지원청이 먼저 챌린지에 참여하고 관내 학교의 동참을 독려함으로써 학생 주도의 예방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봉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실제로 즐기고 공유하는 음악과 춤이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 생활교육과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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