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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예비후보 후보 등록 완료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5.14 15:19 수정 2026.05.14 15:19

“멈춘 영천, 다시 뛰게 하겠다”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과 함께 “멈춘 영천,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등록 직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영천은 지금 새로운 변화와 재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시민이 희망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영천의 현실 과제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경제 침체를 지목하며 “이제는 정치적 수사보다 실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준비된 행정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 영천시 부시장과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 출신이다. 행정 실무와 기업 투자 유치, 산업단지 개발 경험을 두루 갖춘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행정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국비 확보와 기업 투자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영천의 미래 성장판을 다시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는 ▲‘영천 1억 아이키우기 성장 프로젝트’ ▲영천 K-POP DOME 건설 ▲미래모빌리티 산업 클러스터 구축 ▲청년 일자리 확대 ▲정주여건 개선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저출생과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지 못하면 영천의 미래도 없다”며 “출산·보육·교육·주거 지원을 강화해 젊은 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의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영천 K-POP DOME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김 후보는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을 영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에서는 대구·경북 미래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한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그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돌아오는 영천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 후보의 이번 출마가 행정 경험과 실무형 리더십을 앞세운 ‘경제·산업 중심 선거 전략’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지역개발 공약에 문화콘텐츠 산업과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결합한 점은 차별화 요소로 주목된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들도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유권자를 향해 힘찬 발길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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