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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중 웃음나눔봉사단‘제3회 효사랑 나들이 봉사’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5.07 11:21 수정 2026.05.07 11:21

어버이날 맞아 용평마을 어르신들과 특별한 추억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눈 중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천중학교 교육복지 웃음나눔자원봉사단은 지난 2일 영천한의마을 에서 용평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제3회 효사랑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어버이날(5월 8일)을 맞아 세대 간 소통과 효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1·2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이날 어르신들의 ‘하루 손자·손녀’가 돼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1대1 짝궁을 맺어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특히 한방 족욕 체험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 말벗이 되어드렸고 마을 산책과 기념사진 촬영을 함께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학생들과 손을 잡고 사진을 찍으니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했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2학년 정 모 학생은 “카네이션을 만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며 “손자처럼 반갑게 맞아주셔서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받고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인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어르신들과 직접 교감하며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중학교 웃음나눔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학생 참여형 인성교육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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