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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영우 시의원 예비후보, 금호읍 선거사무소 개소

박윤희 시민기자 기자 입력 2026.05.04 20:14 수정 2026.05.04 20:17

“민원 해결 중심 시의원 역할 강조”

영천시의회에서 재선을 노리는 무소속 이영우 시의원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역 기반 결집과 무소속 연대 이미지를 동시에 부각시키며 생활 밀착형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영우 예비후보는 4일 오후 2시 금호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봉사단체와 종교계 인사, 노인회, 자원봉사 모임 ‘별빛회원’, 고향 선후배, 일반 시민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무소속 후보군의 집결이다. 최기문 예비후보 부부를 비롯해 우애자, 김용문, 박규면 예비후보 등 지역 내 무소속 주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영기 시의원과 정기택 전 시의장도 자리해 힘을 보탰다.


참석자 상당수가 무소속을 상징하는 ‘흰색’ 의상을 착용하면서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 간 느슨한 연대와 상징적 결속을 보여주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영우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의정활동을 회고하며 시의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했다. “4년간 시의원을 해보니 벼슬자리가 아니라 시민들의 민원을 꼼꼼히 해결하는 자리였다”

그는 시의원의 본질적 역할로 ▲행정 감시 ▲정책 견제 ▲시민 민원 해결을 제시하며 특히 “제대로 된 감시를 통해 행정을 압박하는 자리가 아닌 올바르게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중앙 정치 이슈보다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이어진 발언에서 정치적 메시지를 한층 강하게 던졌다. “정치가 썩으면 안 됩니다. 무소속이지만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반드시 당선되겠다” 정당 소속 없이 선거를 치르는 현실적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지역 기반과 인물 경쟁력을 앞세워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선거 출정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다양한 시민단체와 지역 인사 참여를 통해 기초 조직 기반 건재함을 확인하는 지역 조직력 과시, 무소속 연대 가능성 시사, ‘민원 해결사’ 프레임을 통해 유권자에게 친근하고 실용적인 이미지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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