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영천시장 예비후보는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부 매체 보도와 특정 세력의 일방적 주장으로 제기된 특산품 구입, 금품 제공, 위장전입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른 전형적인 네거티브 정치공세”라고 규정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 후보는 “고발 접수 사실만으로 불법행위가 확인된 것처럼 왜곡하는 것은 명백한 프레임 씌우기”라며 “제기된 의혹은 객관적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특히 명절 선물 관련 의혹에 대해 김 후보 측은 기관장 재직 당시 관례적 대외협력 차원의 통상적 집행이었다고 설명했다.
2024년 설 명절 선물은 총 214명, 1,409만7,600원 규모로 집행됐으며 대외협력기관 52명, 유관기관 42명, 언론기관 101명, 외교기관 19명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영천지역 관련 대상은 단 10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설 명절 선물은 총 160명, 1,048만9,600원 규모로 집행됐으며 영천 관련 대상은 5명으로 제한돼 특정 지역 또는 특정인을 겨냥한 제공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후보는 “정상적 행정행위를 선거법 위반으로 왜곡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며 “특산품 구입 관련 주장 역시 정상적인 업무를 악의적으로 비약시킨 것”이라고 반박했다.
참기름 제공 의혹, 위장전입, 지지 종용 주장 등에 대해서도 “본 후보와 아무 관련이 없으며 객관적 증거나 사실관계 없이 인터뷰성 주장만 반복 인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 측은 이번 사안을 단순 의혹 제기가 아닌 허위사실 유포 문제로 판단하고 이미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캠프 측은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 기사 인터뷰 또는 발언으로 관여한 인사, 허위사실 유포 관련 관계자들에 대해 이미 영천경찰서에 고소 조치를 진행했다”며 “4월 8일 이○○ 외 3명, 4월 13일 관련 기자 및 인터뷰자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허위사실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검증 없는 의혹 중계는 왜곡 보도 문제가 될 수 있다”며 필요시 정정보도 청구와 언론중재 절차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삼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흑색선전이 아니라 미래 경쟁이어야 한다”며 “저 김병삼은 네거티브가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비방, 선거 왜곡 행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대응하겠다”며 “허위는 진실을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