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현장 중심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지원금 1차 신청 개시와 함께 접수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부동과 완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최정애 영천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참여해 신청·접수 준비 상황을 비롯해 민원 대응 체계, 인력 배치, 업무 처리 절차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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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애 영천시장 권한대행과 시 관계자들이 27일 완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현장을 점검했다. |
특히 최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실제 신청 절차와 시스템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방문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친절하고 체계적인 안내를 강조했다. 아울러 신청 초기 집중이 예상되는 만큼 대기 시간 최소화와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1차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다. 신청 초기 혼잡을 분산하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방식과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신용·체크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을 통한 방문 접수로 병행 운영된다.
시는 향후 신청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와 기동 대응팀을 상시 운영하는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정애 권한대행은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속하고 공정한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