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완산동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펼쳐졌다.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 완산한마음봉사회는 지난 23일 ‘우리동네 이불세탁 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는 완산한마음봉사회 회원을 비롯해 완산동 맞춤형복지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겨울용 이불을 수거한 뒤 세탁과 건조를 거쳐 다시 각 가정으로 전달하는 전 과정을 정성껏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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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 완산한마음봉사회 회원들이 이불세탁 봉사를 실시하고 완산동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순한 세탁 지원을 넘어 이번 활동은 계절 변화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을 살피는 생활밀착형 복지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봉사자들의 방문 자체가 정서적 위로와 안부 확인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완산한마음봉사회 김필선 회장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무현 완산동장 역시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온기를 만든 뜻깊은 활동”이라며 “이불 한 채에 담긴 관심과 배려가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완산한마음봉사회는 평소에도 반찬 나눔, 김장 봉사, 사랑의 빵 나눔,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