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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클린워킹데이’ 눈길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4.28 16:06 수정 2026.04.28 16:06

환경과 통합을 함께 걷다

지역사회 통합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영천에서 이어졌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지난 24일 영천강변공원 일대에서 발달장애인과 지역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클린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손잡고 클린, 발맞춰 워킹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주간보호센터 이용 발달장애인 12명과 자원봉사단체 ‘출동재난안전지킴이봉사단’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짝을 이루어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공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을 넘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통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일상 속에서 함께 걷고 협력하는 과정은 참여자 간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이었다”며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종 관장은 “클린워킹데이는 환경보호 실천과 더불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적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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