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관내 지역 리더들이 손수 준비한 따뜻한 한 끼가 이웃들의 마음까지 데웠다. 영천시 동부동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조남철)는 지난 22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식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정성을 더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 만드는 나눔’의 의미를 실천한 자리였다. 특히 식사 후에도 따뜻한 여운이 이어질 수 있도록 떡 간식을 별도로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 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5일 무료 중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는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병행하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조남철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봉사에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부동 기관단체장협의회는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33명으로 구성된 협력 네트워크로,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역 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에도 힘을 보태며 ‘나눔의 선순환’을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