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기관이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환경 캠페인이 펼쳐졌다. 영천시다함께돌봄센터 4호점(금빛마을돌봄터) 어울림센터는 지난 15일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플로깅’ 행사를 개최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어울림센터를 출발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 일대 골목과 대로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했다. 단순한 정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수거한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며 올바른 처리 방법을 익히고 환경 OX 퀴즈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환경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금호읍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 관계자, 새마을부녀회 회원, 어울림센터 운영위원회 등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했다. 세대와 소속을 넘어 지역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는 참여자들을 위한 간식을 지원했으며, 아름다운마음들의모임은 쿠키프라페와 슈크림 붕어빵을 제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 어울림센터 운영위원장은 매월 10만원의 후원을 이어가며 지역 돌봄과 센터 운영에 꾸준한 힘을 보태고 있다.
영천시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센터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지역의 환경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환경보호를 일상 속 실천으로 끌어내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참여가 만들어내는 긍정적 변화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