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완산동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다.
16일 오후 4시 6분경 영천시 완산동 소재 대성상가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대를 편성해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4시 14분경 지휘차가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소방대는 건물 내부 인명 검색을 실시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3층에서 심정지 상태의 요구조자 2명을 발견했다. 발견된 요구조자는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으로 확인됐으며 현장에서 즉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시행한 뒤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들은 4시 28분경 이송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시까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4시 36분경 초진 상태에 도달했다.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수색을 이어가는 한편, 잔불 정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심정지 환자 2명이며,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또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합동 감식을 통해 규명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화재 발생 층에서 연기가 급격히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인명피해 여부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재 발생 당시 건물 내 체류 인원과 대피 여부 등에 대해서도 추가 확인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