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이 봄을 맞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화산면은 지난 14일 자연보호협의회를 중심으로 면 직원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정화 활동은 환경 관리가 취약한 국도 28호선 인근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모여 도로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생활폐기물과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 주변의 미관을 저해하던 폐기물들이 말끔히 정리되면서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자연보호협의회 관계자는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화산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선미 화산면장은 “도로변뿐 아니라 통행이 드문 임도와 하천변 등 환경 사각지대에서의 불법 투기가 여전히 빈번한 상황”이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산면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