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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사례 중심 청렴교육으로 ‘부패 제로’ 행정 실현 박차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4.09 16:32 수정 2026.04.09 16:32

경북 영천시가 간부 공무원과 승진자를 대상으로 한 체감형 반부패 교육을 통해 조직 전반의 청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영천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최근 승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층의 솔선수범 의지를 제고하고 새롭게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 승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 이후에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법령인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른 아침 시간대에 진행된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참석자 전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영천시 관계자는 “청렴은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가장 핵심적인 행정 경쟁력”이라며 “이론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공직자 스스로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체감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더 청렴한 영천’을 구현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교육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며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지역사회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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