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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본격화

박윤희 시민기자 기자 입력 2026.04.09 10:24 수정 2026.04.09 10:24

경북 영천시 화산면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화산면은 지난 8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천지역자활센터 간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는 등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식사지원을 넘어 대상자 발굴부터 생활 모니터링,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다층적 지원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사업 기획을 담당하고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밑반찬 제작 및 전달을 맡는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단위 협의기구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영천지역자활센터 역시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복지사업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김선미 화산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한층 더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순찬 영천지역자활센터장은 “센터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화산면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생활밀착형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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