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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농협,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으로 ‘협동의 가치’ 되새겨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4.09 10:11 수정 2026.04.09 10:11

고경농협(조합장 이상혁)이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경농협은 지난 6일 여성조합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의 이해와 조합원의 역할’을 주제로 협동조합의 기본 이념과 운영 원리부터 조합원의 권리와 책임, 지역농협 발전을 위한 실천적 역할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이날 교육은 이론 중심을 넘어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사는 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조합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 있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여성농업인들이 농협의 핵심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여성조합원은 “막연하게 이용해 오던 농협이 조합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이라는 점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석자는 “교육이 쉽고 흥미롭게 진행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든 요소도 눈길을 끌었다. 강의 중간 강사가 노래를 선보이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자칫 경직될 수 있는 교육 현장에 활력을 더했다.

이상혁 조합장은 “여성농업인은 지역 농업과 농협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여성조합원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협동조합의 본질적 가치와 조합원의 역할을 되짚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지역농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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