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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기독교연합회, 2026 부활절 연합예배 성대히 개최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4.06 16:40 수정 2026.04.06 16:40

“부활의 영광과 기쁨, 영천시민과 함께 나누다”

경북 영천시 지역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며 한자리에 모였다.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염용철 목사)는 지난 5일 영천제일교회 비전홀에서 ‘부활의 영광과 기쁨을 영천시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2026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연합예배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영천시의회 의원들, 지역 교회 지도자 및 성도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해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지역 내 120여개 교회가 연합해 드린 이번 예배는 교단과 교회를 초월한 연합의 모범을 보여주며 지역 복음화의 비전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예배에 앞서 금호중앙교회 엘로힘 찬양팀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이끌었다.



이어진 기도 순서에서는 하나승리교회 우기진 목사가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 신앙 회복’을 위해, 금호성천교회 최은식 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영천동부교회 박훈대 목사가 ‘영천시 발전과 성시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공동체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간구했다.


또 지역 교회들이 연합해 구성한 연합찬양대(지휘 이동환 교수)는 웅장한 부활 찬양으로 성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배의 은혜를 더했다.


이날 말씀 선포는 대명교회 장창수 목사가 맡았다. 장 목사는 고린도전서 15장 19~20절을 본문으로 ‘부활의 산 소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초대교회 성도들이 극심한 핍박과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부활 신앙을 붙들었던 믿음을 강조했다.

특히 다음 세대인 청년들을 향해 “부활은 단순한 교리가 아닌 삶의 방향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간절한 소망”이라고 역설하며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을 강하게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영천동성교회 시온찬양대의 봉헌송 가운데 성도들이 정성껏 예물을 드리는 시간을 가지며 부활의 기쁨을 삶으로 헌신하는 결단의 시간을 이어갔다.


연합회장 염용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영천의 교회들이 믿음으로 하나 되어 영적 광야와 같은 이 시대 속에서 부활의 능력을 선포하는 자리”라며 “부활의 기쁨이 교회를 넘어 영천 시민 모두에게 흘러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예배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지역 교회들의 연합과 일치를 확인하고 부활 신앙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를 섬기고 변화시키려는 사명을 재확인한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영천시 교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합과 협력을 통해 지역 복음화와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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