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일 운주산 승마조련센터 일원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공공 주도의 산림자원 확충과 생활권 녹지 확대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직접 식재 활동에 나서며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식재된 수종은 이팝나무와 철쭉으로, 경관성과 생태적 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선택이 돋보인다. 이팝나무는 계절감을 살리는 대표적인 경관수로서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하며 철쭉은 군락 식재를 통해 시각적 안정감과 함께 생태적 다양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이번 식재는 단순한 조경을 넘어 탄소흡수원 확충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행사가 열린 운주산 승마조련센터는 지역 말 산업의 핵심 기반시설로 자연환경과 레저 활동이 결합된 복합 공간이다. 시는 이번 녹지 확충을 통해 해당 시설을 친환경 체험 공간으로 한층 더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여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식목일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적 가치를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번 식재 활동이 건강한 산림 생태계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림자원 관리와 다양한 녹화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천시는 향후에도 나무심기, 산림 보호 활동, 도시숲 조성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