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서 생활체육의 진정한 가치가 빛났다. ‘제9회 영천시협회장배 게이트볼대회(회장 이한수)’가 31일 영천시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6개 클럽 소속 회원 약 8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장은 승부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활기를 띠었으며 참가자들은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소통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개회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시의회 우애자·이영기·이영우·김용문 시의원, 박봉규 영천세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했다.
이한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게이트볼은 당구와 골프의 요소가 결합된 스포츠로, 단순한 규칙 속에서도 정교한 전략과 팀워크가 요구되는 종목이다. 특히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꾸준한 활동이 가능해 고령층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경기에서도 참가자들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팀 간 호흡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최기문 시장은 “게이트볼은 적절한 신체활동과 순간적인 판단력, 그리고 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이 어우러진 스포츠”라며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 영천시에는 6개 게이트볼 클럽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생활체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세대 간 공감과 공동체 유대 강화를 이끄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기반 확대와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