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홈 사회

북안면 신촌리 야산 산불 발생...정확한 원인 조사 들어가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3.30 09:21 수정 2026.03.30 09:21

경북 영천시 북안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관계기관의 신속한 공조 대응으로 약 2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

29일 오전 10시 53분경 영천시 북안면 신촌리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인근 밭에서 발생한 불이 산림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신고 접수 직후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현장에는 산불진화대와 함께 헬기 최대 12대(소방·산림청·군·임차)가 순차적으로 투입됐으며 인접 지역 진화 인력까지 동원되는 등 입체적인 대응이 이루어졌다.

기상 여건 또한 진화 작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당시 현장은 맑은 날씨에 기온 17℃, 습도 55%, 풍속 1m/s의 비교적 안정적인 조건을 보여 화재 확산 속도가 크게 억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진화율은 오전 11시 32분 50%를 기록한 데 이어 11시 45분에는 80%까지 상승했으며 11시 52분경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거쳐 낮 12시 58분 최종 완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는 사유림 약 0.2ha 소실에 그쳤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관계 당국은 “초기 대응과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건조한 봄철을 맞아 농업 부산물 소각 등 화재 위험 행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영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