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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렴·혁신 이어 적극행정 도내 최고 등급

영천타임즈 기자 입력 2026.03.27 15:20 수정 2026.03.27 15:20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쾌거
깨끗하고 일 잘하는 지자체 입증

경북 영천시가 청렴과 혁신에 이어 적극행정 분야에서도 도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일 잘하는 지방정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제도 개선 노력과 정책 이행 성과, 주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특히 영천시는 전년도 ‘보통’ 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한 단계 도약하며 정책 실행력과 행정 혁신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 도내 시 단위에서는 영천시와 구미시가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착시킨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천시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우수사례 경진대회 운영, 맞춤형 교육 강화 등을 통해 공직사회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주력해 왔다.

실제 정책 현장에서도 변화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지역상품권 할인율 조정 근거를 신설해 재정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했고 교통 취약지역 학생들을 위한 안심귀가택시 지원을 확대했다.

또 폐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형 실외정원으로 전환해 도시 환경을 개선했으며 변속차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지역 교통 흐름과 경제 활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이처럼 제도 개선과 생활 밀착형 정책이 결합된 적극행정 사례들은 주민 체감도를 높이며 평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종합청렴도와 지방정부 혁신평가에 이어 적극행정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전 공직자가 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정 전문가는 이번 성과에 대해 “적극행정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의 문제”라며 “영천시는 제도적 기반과 조직문화, 현장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성과를 만들어낸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영천시의 이번 성과는 지방정부가 주민 중심 행정을 통해 어떻게 신뢰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향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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