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경북 영천시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향 구간에서 대형 화물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영천시 언하동 인근 고속도로 82.9km 지점에서 22.5톤 탱크로리 차량이 앞서가던 25톤 탱크로리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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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와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입니다. |
사고 충격으로 22.5톤 탱크로리 운전자 A씨(남, 69세)가 차량 내부에 끼이는 구조적 손상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유압 구조장비 등을 활용해 약 2시간에 걸친 구조 작업을 벌였다. A씨는 구조 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우측 하지 압궤 손상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차량은 모두 액체를 운반하는 탱크로리였으나 다행히 적재물 누출이나 2차 환경오염 및 화재 위험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25명과 구조·구급 장비 9대가 투입돼 인명 구조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사고 수습은 오후 6시 42분께 마무리됐다.
경찰과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전방주시 태만 여부, 안전거리 미확보 등 과실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