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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도시로의 도약 가능성 입증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3.19 14:57 수정 2026.03.19 14:57

제7회 영천시장기탁구대회, 150명 동호인 열띤 경기

경북 영천시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탁구 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4일 영천시 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영천시장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역 내 15개 클럽에서 약 15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개인전 단식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부문별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경기력과 함께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한 페어플레이를 선보였다. 승부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는 경기 문화가 돋보이며 생활체육이 지닌 순기능을 현장에서 그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개인전에서는 부별로 치열한 접전 끝에 3~6부 성후식, 7부 이재영, 8~10부 김태석이 각각 정상에 올랐고 초심부에서는 남자 김성환, 여자 최현주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에서는 상위부 스카이A, 초심부 더쎈B, 라지볼 부문 손오공 팀이 각 부문 정상에 이름을 올리며 팀워크의 힘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지역 탁구 동호인 간 유대와 화합을 강화하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다양한 연령과 실력을 아우르는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생활체육의 건강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영천시체육회 관계자는 “탁구 꿈나무 육성과 동호인 중심 대회 확대를 통해 영천이 전국적인 탁구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가운데 영천시의 이러한 행보가 향후 지역 스포츠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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