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암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영천시보건소는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3-2-1 암 예방 스위치 ON!’을 주제로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 발생의 약 3분의 1이 예방과 조기 검진, 적절한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특히 국가암검진 대상자의 수검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암 예방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건소는 캠페인 기간 동안 산업체 근로자와 고령층, 정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홍보를 진행한다. 한울푸드 등 지역 산업체를 비롯해 청통·신녕·고경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검진 상담을 제공하며 발병률이 높은 대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채변통 배부와 사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난 13일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24일 재활사업 등록자 대상 건강관리 교육까지 총 6회에 걸쳐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검진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선희 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는 질환”이라며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인 만큼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국가암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암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암검진 홍보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