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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FEZ, 포항 바이오·영천 미래차 산업 경쟁력 일본에 소개

이용기 기자 입력 2026.03.13 09:33 수정 2026.03.13 09:33

JETRO와 투자 협력 확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 일본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전략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에 나섰다.

DGFEZ는 지난 12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관계자를 초청해 포항과 영천 경제자유구역 현장을 둘러보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JETRO 서울사무소 신임 소장인 안도 마사미 부임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포항의 바이오 산업과 영천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직접 소개하고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단은 먼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찾아 바이오 산업 중심의 기업 입주 현황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살펴봤다. 특히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바이오 기업을 위한 연구 지원 체계와 실증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단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로 이동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자동차 부품기업인 화신과 카펙발레오의 투자 현황을 비롯해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등 관련 연구·지원 시설이 소개되며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기반을 설명했다.

1976년 설립된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는 한·일 간 투자와 비즈니스 교류 촉진을 위해 기업 상담, 경제 동향 조사, 일본 관련 비즈니스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강상기 DGFEZ 청장 직무대행은 “글로벌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국내외 주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한·일 간 산업 협력과 투자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GFEZ는 앞으로도 포항의 바이오 산업과 영천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경제자유구역의 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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