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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31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서병휘 시민기자 기자 입력 2026.03.10 15:52 수정 2026.03.10 15:52

330명 어르신 배움의 여정 시작

영천시가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과 활기찬 노후 지원에 나섰다. 영천시는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지난 6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노인대학생과 기관·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종혜 한국고령사회교육원 원장이 ‘백세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고령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이 가져야 할 삶의 자세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번 제31기 노인대학에는 총 330명의 어르신이 입학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2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80대 96명이 뒤를 이었다. 특히 90대 어르신 3명도 배움의 길에 함께하며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광병 노인대학장은 “입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모든 입학생들이 수료하는 날까지 즐겁고 안전하게 배움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31기 노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영천시종합복지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건강생활 실천법, 인문학 강의, 노래교실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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