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가 2026학년도 입학식 및 개학식을 개최하며 새 학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3일 본교 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신입생 95명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신입생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교장의 환영사와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배정옥 학교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중학교 시기는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해 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성장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수환 영천시 중앙동장 역시 “학생 한 명 한 명이 영천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하늘나무 교회 교우들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학교는 이에 따라 1·2·3학년 학생 총 50명을 선정해 각 1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며 배움의 동기를 북돋웠다.
박철수 교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재정적 도움을 넘어 꿈을 향한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더 큰 비전을 품고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기반으로 학생 중심 교육과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입학식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가치와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