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2026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힘찬 출발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3월 3일 기준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입학축하금은 신청자 명의의 ‘영천사랑카드’로 충전 지급된다.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사전 발급이 필요하며 원활한 지원을 위해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권장된다.
사용처는 실제 학교생활 준비에 도움이 되는 분야로 한정된다. 영천 지역화폐 가맹점 가운데 서적, 문구용품, 학원, 학습지, 종합의류·신발·가방, 스포츠 의류·용품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사용 기한은 2026년 12월 15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이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정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교육 지원 정책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아이와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